BTS 뷔, 새 솔로 앨범 영상에 팬들이 오열하는 이유, 가슴이 저려옵니다.

BTS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인 ‘Layover’의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속사측에서는이를 공개하며 한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영상은 15초짜리로 매우 짧으며 앨범을 어느 집 앞에 두고 간다는 간단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영상을 본 팬들은 모두가 오열을 하면서 웁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집이 화양연화 속 김태형을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화양연화에서 김태형은 음주로 인한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가지고 있었고 그가 다른 가족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참을 수 없어 보복을 하는 불우한 가정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 집 앞에 살며시 도착한 뒤에 솔로 앨범 솔로 앨범 레이 오버의 뜻은 24시간 미만으로 짧게 머물렀다 가는 경유지입니다.

불행하던 화양연화 속 김태형에게 주는 짧은 휴식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뷔 솔로 앨범 ‘Layover’의 발매 안내와 앨범 구성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이목이 쏠렸습니다.

심지어 이번 뷔의 앨범에는 그의 자필 편지 2장이 함께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공개된 편지 내용의 일부분을 공개합니다.

“아미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오랜만의 편지라 많이 어색하긴 한데 이렇게라도 마음 표현을 하고 싶어 몇 글자 끄적 써봐요. 일단 제 첫 앨범이 나왔어요. 이 글을 보는 아미분들의 마음도 제 마음도 똑같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이렇게 훌쩍 컸나 생각이 드실 거예요. 10년 전 아이라인 엄청 진하게 하고 쇼케이스 한 게 엊그제 같고 마냥 웃으며 말썽 일으키는 꼬마 놈이 이제 솔로 앨범이라니.

사실 준비는 엄청 예전부터 했는데 제가 작업 속도도 느리고 모든 방면에 행동이 많이 느려서 늦어졌어요. 그렇지만 늦은 만큼 생각도 많이 하고 더 단단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앨범이 나오긴 했지만 저에게 있어 더 중요한 건 아미와 방탄이 이제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게 더 큰 것 같아요. 저는 그 시간 동안 많은 추억을 받으며 성장도 많이 했고 받은 사랑에 키도 컸고 변함은 없지만 생각하는 결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어요. 저 어른이 되고 있나 봐요. 그만큼 많이 단단해진 거 같아요”

이에 누리꾼들은 “편지가 너무 감동적이다. 눈물 난다”, “태형아 평생 보라해”, “팬도 아닌데 가슴이 뭉클해진다” 등 여러 반응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