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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프랑스에서 짜증내는 모습을 보여 화제였다.
해당 브랜드에서 주최한 클럽 이벤트가 진행됐고, 한소희는 섹시한 분위기의 의상, 메이크업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클럽 이벤트 당시 찍힌 한소희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 촬영을 준비하던 한소희는 한 곳을 바라보고 표정을 쓴 채 “잠시만요, 조용히 해 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소희의 고요한 표정, 단호한 언어가 담긴 영상이 짧게 공개됐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한소희의 행동을 접한 이들은 한소희를 비난했다.
배우 한소희가 행사장에서 경탄하며 말할 수밖에 없었던 전말이 밝혀졌다.
앞뒤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이 짧은 영상은 빠른 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일부 네티즌들은 불특정 다수 앞에서 얼굴을 찡그린 한소희의 태도를 비난했다.
10초 가량의 영상을 두고 갑론을박까지 일어나며 결국 한소희 소속사 측은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소희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하이주얼리 브랜드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현장이 복잡하고 위험해 통제하는 상황에서 스태프들과 한소희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잠시만요, 조용히 해주세요’라는 당부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행사는 별다른 문제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과격한 태도를 보인 거 같아 보였다”, “약간의 언성 조절이 필요하다”, “다른 연예인이었다면 문제가 안 됐을 거다”, “상황과 발언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뉘앙스가 미묘했다”며 한소희의 태도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소희는 평소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팬들은 때마침하지 않은 태도 논란이 어처구니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더욱이 함께 공개된 다른 현장 영상에서 한소희는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단편적인 영상으로 비난받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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