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 논란 실체 “합격 확인 불가”

한소희가 프랑스 대학에 합격한 것은 사실일까? 프랑스 미대를 준비한 건 맞지만, “합격 여부는 확인 불가”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왜 프랑스였을까? 한소희 거짓 합격 논란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한소희가 울산 여고를 다니다가 미술적 재능을 인정 받아 울산 예고로 편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입시 준비할 당시 한소희는 국내 대학보다 해외로 눈을 돌렸다.

프랑스 미대에 진학한 선배 도움을 받아 준비했던 것은 맞다.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진학 준비를 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애초에 가정 형편상 해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당시 집안 환경에서는 편도 비행기 값 조차 마련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 부분에 한이 맺혀 6000만원이라고 한 걸까”라면서 “프랑스 대학 입학 관련 사이트를 보면 비자가 1년 단위로 나오고 한 달 기준 80만원 필요금액으로 1년 비자면 960만원만 통장에 예치하면 된다.

한소희가 말한 6000만원과는 큰 괴리가 있어 실제 입시 준비를 했다면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짚었다.

한소희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하여 고졸 학력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3일 해당 채널의 ‘나영석의 나불나불’에는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서 함께 연기한 경험이 있다.

이날 한소희는 “25살에 데뷔했는데 20살 때부터 25살 때까지가 내 인생에서 제일 좋았다”라고 돌아봤다.

그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아르바이트하고 술 마시고 혼자 예쁘게 꾸미고 나가서 강남역을 구경하고 전시를 보고 영화를 보며 그때의 순간을 즐겼다”고 언급했다.

나영석 PD는 “그 5년이 인생의 황금기네”라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 올라온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소희는 “대학교를 붙었었는데 못 갔다. 프랑스 학교에 붙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그러나 한소희는 학비 문제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며 “제 명의로 된 은행 계좌에 6000만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되었는데, 당시에 불법 이민자가 많아서 그런 규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또한 “알바를 시작했는데 하루에 12시간씩 호프집 알바를 하면 한 달에 180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2시간 모델 일을 하니까 300만 원을 받았다”며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다가 과자 광고 제안이 들어와서 찍었더니 통장에 2000만원이 들어왔다.

이런 경험을 세 번 반복해서 프랑스로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배우의 경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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