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13일, 연정훈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연정훈이 배우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1박 2일’ 제작진과 충분한 논의 끝에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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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은 2019년 12월에 시작된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해 첫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약 4년 만에 하차하게 되었다.
이 소식은 최근 나인우의 하차 소식에 이어 더욱 아쉬움을 자아낸다.
KBS는 지난 7일, “나인우가 올 하반기에 예정된 드라마 촬영 때문에 ‘1박 2일’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하며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인우는 2022년에 김선호의 후임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해 약 2년 동안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연이은 하차에 이어, 시즌4를 성공적으로 이끌던 이정규 PD 또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되었다.
이들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1박 2일’ 제작진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작품 준비에 나설 연정훈, 나인우, 이정규 PD의 다음 행보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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