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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가 지드래곤을 언급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해외 행사에서 목격된 승리의 모습 여럿 올라와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고 소리쳤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오 지드래곤!”이라고 외치며 화답했다.
이어서 , GD&태양의 곡 ‘굿 보이’(GOOD BOY)가 흘러나오자 흥겹게 춤을 추기도 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상습도박, 성매매알선, 횡령 등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이후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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