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측이 최근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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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법률대리인인 김가람 변호사가 A 회사로부터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A 회사, 이강인 측 변호사 고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의 국내 광고 대행 업무를 맡았던 A 회사는 이강인 측과 정산 비용 문제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회사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김가람 변호사가 언론에 밝힌 내용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며 비방 목적으로 작성되어 자사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법적 분쟁의 배경
이강인 측과 A 회사 간의 분쟁은 이강인이 PSG로 이적한 후 본격화되었다.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이강인의 국내 광고 및 협찬 섭외를 담당했던 A 회사는 이강인 측으로부터 대행 계약 해지를 이메일로 통보받았다.
이강인 측은 프로젝트 진행 비용으로 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으나, A 회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축구 게임 광고 모델 계약 및 패션 잡지 촬영 등 여러 건을 진행했다며 통상 대행료 수준인 모델료의 10%를 요구했다.
김가람 변호사의 반박
A 회사의 고소에 대해 이강인 측의 김가람 변호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A 회사가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라고 자처하며 과다한 금원을 요청했다. 또한 언론에 대행료 관련 분쟁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향후 전망
이번 고소 사건은 이강인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이강인의 법적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강인 측과 A 회사 간의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되고 있다.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하며, 이강인이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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