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아내, 둘째 아들 수영장 사고로 “뇌정지”

배우 정태우 아내 장인희가 둘째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장인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응급실 방문에 정신이 혼미했던 7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글로 해당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LA에서 새벽에 도착한 엄마 푹 쉬라고 오빠가 하린이 데리고 수영장 놀러갔다가 그만”이라며 “자다가 오빠 전화 받고 정말 뇌가 정지됐었다, 어떻게 병원까지 운전하고 간 건지”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또 그는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었고 턱이라 다행이었다”며 “그리고 내가 한국에 있을 때 이런 일이 벌어져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물놀이 할 때 꼭 아쿠아 슈즈 신으세요! 애들 다치는 거 순식간이더라고요”라고 당부한 뒤 “응급실”이라는 해시태그(핵심어 표시)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태우의 아들 하린 군이 턱이 찢어져 봉합술을 받은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