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에 아이브 장원영, BTS 슈가,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정연 등이 참석하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주최한 행사에서 셀러브리티가 참석한 건 이례적인 일이였습니다.
이날 행사장에서 장원영의 옆자리에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시드니 스위니도 앉아있었습니다.
갤럭시 플립5의 넓어진 외부 화면인 “플렉스 윈도우”와 “플렉스 캠”을 소개할 때 두 사람은 플렉스 캠을 이용해 셀카를 찍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장원영도 그가 게재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는데 이때 장원영은 검정색 하트를 날렸습니다.
해당 하트는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입니다.

행사 사진 공유은 아이폰으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장원영은 갤럭시 모델이 아니기때문에 큰 논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삼성에서 주관하는 행사장에 참석 후 바로 남긴 인증이였기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행사중에 아이폰을 꺼내서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삼성 언팩 행사 스토리를 아이폰으로 올린 장원영’ 등의 내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과거 2021년 블랙핑크 멤버들이 삼성전자와 광고계약이 끝나자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글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계약 끝나면 가차 없음”이라는 제목과 함께 갤럭시 블랙핑크 에디션 사진과 아이폰으로 거울 셀카를 찍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사진이 게재된 바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든, 갤럭시를 사용하든 광고를 담당하는 유관부서에서는 예민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주관하는 행사장에 참석 후 남긴 인증이었고 그가 삼성 갤럭시S23 광고를 촬영했던 이력도 있는데 과연 아이폰으로 행사 사진을 공유한 것이 적절한 처사였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