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화해시키고 이강인과 격별했던 황선홍 감독, 과연 대표님 명단에 그를 넣을까..?
차범근(70) 전 감독이 축구대표팀 이강인(22·PSG)과 손흥민(31·토트넘)의 갈등을 언급했다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주목받는 선수로, 그들 간의 갈등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 전 감독은 그들의 갈등을 세대 간 이해와 어른들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해소하자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차 전 감독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축구 선수들을 키우는 학부모들과 무거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대표팀 내부 갈등에 대한 언급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소중함을 모르고 버리려 해도, 아이들이 존경받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어른들이 다시 주워서 손에 쥐어줘야 한다”며 “이걸 가르치지 못한 이강인의 부모님과 뻔히 방향을 알면서 알리려 애쓰지 않은 저 역시 회초리를 맞아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차 전 감독은 “손흥민 같은 주장이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도 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손흥민은) 아버지가 엄격하시다 보니 아들 교육을 잘 시켜 팀을 잘 이끌어 갔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어른들이 더 아이들을 잘 교육시켜야 되지 않을까”라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네티즌들은 차 전 감독의 발언이 선수들의 부모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선을 넘는 발언이라는 지적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이강인과 손흥민의 부모를 비교하는 발언은 차 전 감독이 손흥민을 편안해 한다는 의혹을 새롭게 불러일으켰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의 발언은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선수들 사이의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은 것으로 보입니다.
▼ 이 시각 가장 인기 있는 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