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다가오는 겨울에 선보일 새로운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주연으로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이 확정되었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웹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정략결혼 3년 차인 쇼윈도 부부가 납치범의 협박 전화로 시작되는 화끈한 로맨스를 그린다.
유연석은 정치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 역을 맡는다. 사언은 내전 지역 종군기자로서의 경험과 인질 협상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겸비한 정치 엘리트이다.
그러나 아내인 ‘홍희주’와는 쇼윈도 생활을 함께 하면서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 관계를 유지하던 중 납치 전화를 받게 되면서 삶이 뒤바뀌게 된다. 이 사건을 통해 새로운 성장과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채수빈은 ‘홍희주’ 역으로 출연한다. 희주는 어릴 적 사고로 함묵증에 시달리지만 뛰어난 수어통역사로서 활약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그 후 자신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변화를 꿈꾸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내적 갈등과 성장을 경험하면서 사랑과 용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제작진은 “이 작품은 쇼윈도 부부가 협박 전화를 통해 사랑에 빠지는 독특한 설정을 가졌으며,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연석과 채수빈의 새로운 매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은 사랑과 용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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