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위력·압박감 느껴” 유아인과 대질 거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5)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유명 유튜버 A 씨가 대질 신문을 거부하고 가림막을 설치한 후 증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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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앞서 A 씨는 재판부에 유아인이 없는 상태에서 신문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유아인 측 변호인은 “이 사건에서 증인으로 나왔다는 것은 대질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배제하는 것은 허용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A씨는 2023년 1월 유아인과 유아인의 지인 최모(33)씨 등과 함께 미국 여행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A씨에게 대마 흡연 장면이 들키자 공범을 만들기 위해 흡연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 재판에서 유아인 측은 유아인과 최씨가 대마를 함께 흡연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A씨에게 대마 흡연을 유도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유아인의 대마 흡연과 관련된 혐의에 대해 헤어스타일리스트이자 유튜버인 A씨가 증언하였습니다.

검찰은 A씨가 지난해 1월 유아인과 함께 미국 여행 중 대마를 흡연한 것을 목격하고, 이에 대해 A씨도 대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법정에서 “숙소 야외 수영장에서 친구들이 담배꽁초 같은 것을 돌아가며 피웠다”며 “유아인이 ‘너도 이런 거 할 때 되지 않았나, A도 한 번 줘‘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때 대마를 알아차리고 ‘나는 안 해도 워낙 밝은데 굳이 해’라고 말했지만, 유아인은 ‘아냐 A도 해’라고 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사의 ‘권유를 거부할 수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A씨는 “유아인이 가장 나이가 많았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서 거부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아인 측은 A씨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법정에서 “대마 흡연을 유도한 적이 없다. 오늘 법정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씨에게 장문 문자를 보냈나’라는 질문에 대해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 사실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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