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박보검,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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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수지(29)와 영화 ‘원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30)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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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수지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수지 씨와 나는 매우 친한 사이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하고, “수지와 나를 좋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다. 그것이 영화를 향한 긍정적인 감상으로 이어질 것 같아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

영화 ‘원더랜드’는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와 박보검은 영화에서 연인으로 등장한다.

탕웨이는 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사귀면 좋겠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수지와는 굉장히 친한 사이”라며 “이런 말들로 어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작보고회에서 비슷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 두 사람에 대해 박보검은 “나는 이미 입을 옷을 정해 놓은 상태였다. 수지가 ‘어떻게 입을 거냐’고 물어본 적은 있다”며 “의상을 보고 맞춘 것도 아닌데 통했다고 느꼈다.

이후에도 비슷한 의상을 입어서 신기했다”라며 우연의 일치였음을 설명했다.

박보검과 수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열애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수지와의 관계를 명확히 하며, 두 사람의 친분이 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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