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 동료’ 맷 도허티, 친정팀 울버햄프턴 복귀 협상 중…황희찬과 콤비네이션 기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단 16분 출전에 그친 맷 도허티(31)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준비한다.

도허티는 울버햄프턴에서 2010년 프로 데뷔를 했고 2020년까지 10년간 주전 윙백으로 활약했다.


그는 302경기에 나서 28골 4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토트넘으로 이적한 도허티는 초반 울버햄프턴 시절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점점 자신의 공격적인 능력을 살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월 토트넘이 페드로 포로(24)를 영입하면서 도허티와 계약을 해지하게 됐고 자유계약(FA)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합류하게 된다

출처 : 블로그 ‘오늘의 축구’

흔히 토트넘을 떠난 선수들은 곧바로 우승에 성공하는 등 ‘탈 토트넘 효과’를 본다고 알려져 있지만, 도허티는 반대였다


이적 후 단 2경기 출전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6개월 단기 계약이 만료돼 현재 다시 FA 상태가 됐다.

이런 도허티를 향해 ‘친정팀’ 울버햄튼이 손을 내밀었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현재 넬송 세메두 단 한 명만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 계약이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도허티와 울버햄튼은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