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의혹’에 ‘유서’ 남긴 유재환, 유서 내용 공개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휘말린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최근 유서를 남기고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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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그의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며,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저는 그만 인생에서 하차하렵니다”라는 글을 올려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글에서 “어린 나이에 과분한 사랑도 받아봤고, 나이 들어 대국민 분노도 받아봤다”며, “어쩌다 제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을까”라고 고백했다.

유재환의 유서 형식의 메모는 며칠 전 직접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지난주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최근 상태가 개선되어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현재 유재환은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그는 “작곡 사기는 없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서를 공개한 후에는 “제가 죽었다 살아나 보니 진심으로 변제하고 싶다. 한 분 한 분 카톡 전화 등등 드리겠다”라며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너무 많은 욕은 하지 말아 달라”며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변제를 약속했다.

유재환은 지난달 24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무료 작곡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접근해 금전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일부 피해자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유재환은 “곡 작업은 진행됐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해 연락을 피하게 되었다”고 해명했지만, 사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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