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사건반장’ 프로그램에서 지난달 30일, 빛베리가 자신의 남편인 A씨에게 당한 가혹한 사건을 고백하였습니다.
천예서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옥 같은 3일이 지나갔다”며 가해자로부터 폭행, 감금, 갈취 등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자작극으로 의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범인은 남편인 A씨였습니다.
A씨는 현재 특수폭행, 강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있습니다.
천예서에 따르면, 사건 당시 A씨는 “너 바람 났냐?”고 물어보았고, 천예서가 “그래, 바람났다”고 대답하자 A씨는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휴대폰을 빼앗고 옷을 벗긴 뒤 화장실에 가두었습니다. 다행히 지인의 신고로 경찰이 도움을 주어 천예서는 탈출하였으며, 이 사건은 실제로 벌어진 사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후에도 천예서를 집으로 부르고 추가적인 폭행을 가하였습니다. 천예서는 “(A씨가) 마지막으로 밥 먹게 메뉴를 고르라면서 배달앱이 켜진 휴대폰을 건네줬다. 그때 나무도마로 제 뒤통수를 가격하고 목을 졸랐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다행히 A씨가 잠든 틈을 타서 천예서는 집을 나와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A씨는 사건 전에 청테이프, 케이블타이, 로프, 망치, 펜치, 송곳 등을 구입하고 증거를 인멸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 A씨의 권유로 BJ로 활동을 시작한 뒤 노출 의상을 입는 등의 압박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돈을 관리하며 돈을 탕진하고 시가 식구들도 그녀가 번 돈으로 생활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