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믿었는데,,점주들 “월 100만원 벌어” 백종원에 불만 폭발

더본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의 점주들이 최소한의 수익 보장을 요구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제기하고 단체 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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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본사가 허위 및 과장된 매출 예상치와 수익률을 약속하며 가맹점을 모집했으나, 실제 수익은 이를 크게 밑돈다고 주장한다.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사업에서도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이다.

점주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의 말에 따르면, 연돈볼카츠 본사는 월 3천만 원 이상의 예상 매출을 제시하며 가맹점주들을 모집했으나 실제 매출은 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점주들은 필수 물품 가격 인하나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대책을 요구했지만 본사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연돈볼카츠는 2022년에 전국 가맹점 모집을 본격화하면서 예상 매출액과 수익률을 부풀렸다는 점주들의 주장이다.

한 점주는 “본사가 월 예상 매출액을 3천만 원에서 3,300만 원으로 제시해 점포를 열었지만, 실제 매출은 1,500만 원에 불과했다”며, “수익률도 본사는 2025%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78%에 그쳤다”고 말했다.

본사의 예상 매출액 산정은 실현 불가능한 공수표였다는 비판도 나온다. 본사는 원가율을 36~40%로 제시했지만 실제 원가율은 45%를 넘었다.

임대료, 운영비, 배달 수수료까지 감안하면 실질적인 수익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점주들의 주장이다.

점주들은 매출 급락의 주된 이유로 낮은 재방문율을 꼽았다. 한 점주는 “백종원의 이름을 보고 온 손님들이 메뉴, 맛, 가격에 실망하여 재방문하지 않았다. 첫 달 매출만 본사의 약속에 부합했고, 이후 매출은 매달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점주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를 신고하고, 수익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화려한 외면 뒤에 숨겨진 점주들의 고충이 드러난 사례로,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치와 더본코리아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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