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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20년 8월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한 그들은 한 동안 아기가 없었다.

배우 배슬기는 자신의 SNS 채널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좋기도 하고 떨리는 소식이다. 저희 부부에게 그토록 원하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배슬기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아직 9주 차라 조심스럽게 소식 전해봅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뻐하는 배슬기의 모습, 임신 테스트기와 임신을 축하하는 각종 카드와 선물 등을 소개했다.

남편인 유튜버 심리섭은 댓글로 “여보 너무 축하해요. 필요한 거 뭐든지 말만 해”라고 기쁨을 표했다.
배슬기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2005년 그룹 더빨강으로 데뷔해 가수, 배우 등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 8월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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