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미국 LA에서 포착된 BJ 과즙세연이 최근 자신의 급부상한 유명세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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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방시혁 의장과 BJ 과즙세연 자매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방시혁 의장이 이들 자매의 사진을 직접 찍어줬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논란이 증폭됐다.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의 28살 나이 차이가 이슈화되면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하이브 측은 이에 대해 해명했다.
하이브 측 관계자는 “지인 모임에서 두 사람을 우연히 만났고, 방 의장이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조언을 해주었다”며 “LA에서 두 자매의 관광과 식사 예약을 도와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과즙세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의 댓글 기능을 차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새로운 게시물 역시 댓글을 막아 두며 상황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즙세연은 오는 11일 아프리카TV에서의 라이브 방송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끌었다. 라이브 방송에는 5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으며, 그녀는 방송을 25분 지연시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방송에서 과즙세연은 논란이 된 사진 속과 동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월드스타 과즙세연”이라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그녀는 방시혁 의장과의 만남에 대해 “미국에서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라,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에 방 의장이 동행하면서 예약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방시혁 의장이 사진을 찍어준 것에 대해서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방시혁 의장님이 언니의 사진을 찍어주신 것”이라며, 자신이 아닌 언니의 사진임을 강조했다.
이어 과즙세연은 “횡단보도 사진 한 장으로 유명인이 됐다. 넷플릭스 홍보도 하고, 복귀도 했다. 과즙 성공했다. 이제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며 현재의 감회를 밝혔다.
방송 후반부에는 여캠으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며, 특유의 별풍선 리액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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