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지난달 행사에서 ‘하트 포즈’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또다시 태도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박서준은 취재진이 손 하트, 볼 하트 포즈를 요청했음에도 응하지 않아서 불편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에, 박서준은 태도라기 보다는 브랜드 측 지침 때문이라고 적극적인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박서준은 지난달 27일 패션 브랜드 ‘샤넬’의 하이 주얼리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또한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무대인사 태도로 박서준 인성논란이 크게 있었습니다.
한 팬이 극 중에서 부부로 출연한 박서준과 박보영을 위해 커플 머리띠를 건네자 박서준은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렸다는 듯 손짓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서준은 “사실 무대인사 다니며 땀이 정말 많이 나더라. 내린 머리를 좋아하는 팬분들, 올린 머리를 좋아하는 팬분들도 있어서 오늘은 올린 머리를 하고 땀나도 닦기 편하니까 이렇게 가야겠다 하고 아침에도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며 “어느 정도냐면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했다. 그 상태에선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보영씨가 머리띠를 들고 있게 해 민망하겠다는 말씀도 많은데 “나는 그게 내 것이라 생각 못 했고, 보영씨 팬분이 보영씨를 드린 것인데 내가 가져가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받지 않았는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연배우로서 아쉬운 대처”, “아주 대단한 배우 납셨네”, “저게 뭐라고 안하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는 팬의 잘못에 대인배스러운 대처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 뽑히지 않은 한 여성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가 박서준을 끌어안았습니다.
놀란 박서준은 웃으면서 어깨를 다독여주며 상황을 넘겼으나 당시 영화관 분위기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 박서준은 스토킹에 시달렸다며 사생활 피해를 호소한 바 있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