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어록인 ‘중꺾그마(중요한 것은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를 다시 소환했다.
👉 차두리 “보고싶어♡”…피소女 A가 공개한 카톡 보니
👉 김호중, 아이폰 비밀번호 숨긴 이유에 대해 묻자 진짜 충격적인 답변 밝혀..

6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아이가 엄마 몰래 게임을 하는데 혼을 내야 할지, 모른 척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에 “게임을 하는 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게임을 안 하는 것도 이상한 거다. 게임에 너무 빠져서 빠져나오지 못할 때 혼을 내는 것이지 쉴 때 이럴 때 게임을 할 줄 알아야 친구들과도 소통이 된다.
그러니까 게임 하는 거 자체를 뭐라고 하지 마시고 너무 푹 빠졌을 때 뭐라고 하시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집에서 쉬고 싶은데 남편이 나가자고 한다. 나갈지, 혼자 나가라고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에 “날씨 좋은데 오늘 같은 날 서울이라면 전쟁기념관도 있고 서대문형무소도 다녀오셔도 된다.
공원처럼 잘 되어 있어서 한번 가시면 좋으실 것이다. 우리 동네 근처에 그런 기념관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너무 열 받아서 품고 있던 사표를 던지고 싶은데 던질지, 참을지 고민”이란 사연에는 “사표를 던진다고 열 받는 일이 안 생기지 않는다. 사표를 던지면 그보다 더 힘든 열 받는 일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사표는 품고 다지지 말고 어디에 넣어놓고 다니시라. 사표보다는 뭔가를 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안고 다니시라. 사표는 던지는 순간 회수가 안 된다. 꼭 마음속에 담아두시고 품고 다니지는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래서 만든 어록이 있다. ‘중꺾그마’, 중요한 것은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매번 꺾인다. 그래도 해야 한다. 왜냐하면 가족과 자식과 융자를 위해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이 시각 가장 인기 있는 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