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과 7년 사귄 혜리, 류준열♥한소희 연예설 터지자 의미심장한 반응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기대와는 달리 토트넘은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손흥민 또한 개인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팀 내 최저 평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개인적인 책임만이 아닌 팀 전체의 태도와 경기력의 문제로 규정했다. 이번 패배를 통해 손흥민은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했다.
그는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내내 우리가 보여준 모습과 많이 달랐다. 팬들에게 이런 경기를 보여드려선 안 된다”며 우려를 표현했다.
손흥민은 소집을 앞둔 대표팀 질문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또 매체는 손흥민이 때로는 눈에 살짝 물기가 도는 채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손흥민은 풀럼전 패배에 관한 물음에 “풀럼도 좋은 경기를 했지만 저희 쪽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며 “경기를 임하는 태도는 저희가 올 시즌에 보여줬던 거랑은 정말… 근처에도 오지 못하는 레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경기력을 돌아봤다.
이어 “중요한 경기에서 이런 결과를 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너무나도 좀 실망스럽다”면서 “감독님께서도 얘기하셨다시피 지금 결과를 저희가 바꿀 수 없는 거니까 또 두 스텝 뒤로 간 다음에 또 앞으로 또 강한 전진을 또 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로 소집을 앞둔 대표팀 관한 물음에도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손흥민은 “오늘 경기 끝나고 월드컵 예선 가지 않냐. 새로 시작하는 대표팀인데…”라는 질문을 받고 “대표팀은 항상 저한테는 특별한 곳이고 저한테 꿈과 희망을 만들어준 자리이고…아시안컵이 끝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던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제가 도와줄 수는 더 이상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정말 진지하게 했었고…저 개인만 생각하면 그만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제가 축구 팬분들하고 약속했던 것들… 제가 능력이 되는 안에서 정말 끝까지 하겠다라는 그런 말에 대한 책임감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오로지 팬분들만 생각했고 한 번은 꼭 웃게 해드리고 싶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시각 가장 인기 있는 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