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 멜로드라마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배우 남궁민의 10년만 사극 복귀작이자 본격 멜로 드라마로 화제로 떠오다가 어제 드디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파트1을 마무리했습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 수도권 기준 시청률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일 방송된 10화는 살아 돌아온 이장현과 유길채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였습니다.
유길채는 이장현이 사망한 줄로 알았으며 구원무(지승현)와 혼례를 치렀습니다.
처음에는 이장현이 유길채의 결혼을 상처 받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행복한 청생활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경은애(이다인)도 이장현에게 행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유길채의 아버지인 유교연(오만석) 때문에 유길채는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와의 관계를 확립하고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량음(김윤우)은 이장현을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이장현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량음은 유길채에게 증오를 품게 되었습니다.
이장현은 다시 청으로 돌아가 포로 조선인들과의 모험을 이어갔습니다. 파트2에서는 유길채와의 이별과 로맨스가 예상됩니다.
드라마 ‘연인’은 총 20부작으로 파트1은 이번 10화로 마무리되었으며 파트2는 10월 중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급한 듯, 마무리 되는 엔딩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눠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