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정황이 점차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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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스타뉴스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광득과 매니저 A씨, B씨가 모두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수습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발생했으며, 김호중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이다. 특히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 A씨에게 거짓 자수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으며, 그 역시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2시간 후인 10일 오전 1시 59분, 매니저 A씨는 경찰서에 자수하며 자신이 운전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의 조사 끝에 김호중이 실제 운전자였음이 밝혀졌다.
김호중은 사고 당일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유흥업소인 ‘텐프로’를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다.
17일 JTBC는 김호중이 유흥업소에서 3시간 넘게 머물렀으며, 이 자리에는 소속사 대표와 유명 래퍼 출신 가수 A씨가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업소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김호중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호중 측은 여전히 음주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사고 직후 김호중은 경기도의 한 호텔로 이동해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구매한 사실도 조사됐다.
또한,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음주운전 사고를 대신 처리해달라는 녹취 파일이 경찰에 의해 확보되면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만간 김호중과 동석했던 래퍼 출신 가수 A씨를 핵심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김호중의 집과 소속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소속사 관계자들의 조직적인 개입 의혹으로 인해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의 법적 처벌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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