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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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가수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관계자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대상에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호중의 매니저, 그리고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본부장이 포함됐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혐의를 조사 중이며, 그의 음주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서울경찰청장 조지호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김호중이 음주를 했다는 강한 의심이 있지만, 정확한 음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할 예정이며, 이는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 등을 고려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 공식의 결과가 법정에서 유죄 판결의 근거로 인정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위드마크 공식이 적용된 판례도 있고, 그렇지 않은 판례도 있다. 이번 사건은 위드마크를 적용할 사례가 충분히 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김호중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어 음주량 확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미 김호중의 술자리 동석자와 주점 관계자 등을 대부분 조사했으며, 유명 래퍼와 개그맨도 참고인 자격으로 전화 조사를 받았다. 필요시 이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김호중도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그의 변호인은 “김호중이 지난 17일 소속사를 통해 수일 내에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경찰 수사와 별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된 세계 최정상 4개 악단과의 합동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주관사 두미르는 공연 주최사인 KBS에 “출연자 교체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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