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김호진, 50대에도 뜨겁네! “우리 신혼이야?” 20년만에 놀라운 소식을 전하는데..

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가 남해로 이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차두리 “보고싶어♡”…피소女 A가 공개한 카톡 보니

👉 김호중, 아이폰 비밀번호 숨긴 이유에 대해 묻자 진짜 충격적인 답변 밝혀..

‘아재 감성’을 가진 아내 김지호는 남편이 천천히 반려견 별이와 함께 짐을 정리하는 동안 모든 짐을 트렁크에 옮겨 담아 놀라움을 안겼다.

남해로 향하는 길, 김호진은 “드라마 찍으러 갈 때도 이렇게 즐거운 기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지호는 “나는 그렇지 못했다. 드라마가 끝날 때쯤 되면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 좋았다”며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 이후 약 8년간 연기 공백기를 가졌던 당시의 스트레스를 회상했다.

그녀는 “내가 늙었나 봐. 새삼 더 느끼는 것 같아”라며 한숨을 쉬었고, 김호진은 “다년간 아무것도 안 하니까 몸이 근질근질하지 않냐?”며 위로했다.

한편, 부부는 외동딸 효우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부모님의 외박에 신난 딸의 끼니를 걱정하는 부부의 대화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호진은 “딸과 통화하니 엄마 아빠로 돌아왔다”며 미소를 지었고, 김지호가 올드 팝송의 가사를 번안하자 김호진은 “그럼~ 달콤했지”라고 칭찬하며 아내의 손을 꼭 잡아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늦은 밤 숙소 ‘호호 하우스’에 도착한 후, 김지호는 연보라색 커플 잠옷을 꺼내며 “너무 예쁘지? 우리 신혼이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다음날, 이웃집 옥상에서 강아지 보리와 함께 나온 부녀회장님과 만난 호호부부는 동네 명소를 물어보며 집으로 초대했다.

보리와 별이의 첫 만남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호진은 “보리 이제 집에 안 갈 것 같다”며 환영했다.

부녀회장님이 떠난 후, 김지호는 염원하던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이를 돕던 김호진은 아내에게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다가도 “사진 찍어줄게. 거기 있으니까 잘 어울린다. 예쁘다”며 특유의 기습 칭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시각 가장 인기 있는 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