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이제 정말 결혼준비! 결혼식 축가 라인업 대박이네..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식 축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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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프로그램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식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너는 슬슬 결혼 준비 하나 보더라? 축가랑 사회 다 정해졌다며?”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아니 그게 아니고”라며 “세븐 결혼식 때 거미가 축가를 해 줬다. 그때 거미가 ‘오빠도 지민이랑 결혼하실 때 축가를 해 주겠다’고 했었다. 그래서 축가로 거미가 확정”이라고 전했다.

“세븐도 결혼할 때 축가를 불러 준다 했고, 조혜련 누나도 ‘아나까나’를 해준대. 그러니까 형들은 축가를 할 생각을 아예 하지 마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자신이 결혼식 사회를, 탁재훈이 주례, 임원희가 축사를 하면 되겠다고 역할을 정했다.

김준호는 세 사람의 참여를 사양하면서 “식장 밖에서 축의금 받는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축의금 얘기에 이상민은 “우릴 믿나봐?”라며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탁재훈은 “결혼을 왜 하냐. 지옥 가봤는데 또 가고 싶냐”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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