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양정아, 드뎌 결혼 발표하나..썸 청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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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와 ’20년 지기 절친’ 양정아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김승수는 20년 동안 친구 이상민의 69억원 빚을 갚은 것을 축하하며 깜짝 여행을 계획한다.

이상민이 모든 빚을 갚으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여행이라고 말한 김승수는 그와 함께 영종도로 떠난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썸’인지 ‘우정’인지 시청자들까지 헷갈리게 했던 김승수와 양정아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아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김승수는 “하루 있을지 하루 더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며 여정을 열어둔다.

또한 손지창 부부가 날짜를 잡으려고 하자 “마음이 없는건 아니다, 누가 확 다가가면 만나질까”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진단한다.

양정아는 만약 상대가 먼저 고백한다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하고, 김승수도 “너무 좋다”며 “한번 만나볼래?”라고 제안하여 20년 동안의 친구 관계에 변화를 가져온다.

시청자들은 다음 방송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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