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리섭(35)과 결혼한 배우 배슬기(37)가 임신 중 출혈을 겪으며 병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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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일주일간 집에서 안정을 취하게 되었다.
배슬기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슬기 sllog’에 ‘브이로그 | 안정기라고 안심하면 안 되는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배슬기는 미용실에 다녀오고, 직접 김치찌개를 끓이는 등 평온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갑작스러운 출혈로 병원을 찾은 배슬기는 “안정기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출혈이 발생해 급히 병원에 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지만, 배슬기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배슬기는 “의사로부터 한동안 집에서만 있으라는 처방을 받았다.
너무 오래 누워 있으면 머리가 아플 것 같아 거실에서 밀크티와 빵을 먹으려고 한다”며 “일주일간 집에만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일주일간 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배슬기는 남편 리섭과 함께 오랜만에 외출을 나섰다.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곧 태어날 아들을 위한 신발을 자랑했다.
리섭은 “이 신발을 신고 아장아장 걸으면 귀여울 것 같다”고 말했고, 배슬기는 “아직 배 속에 있는데 벌써 신발을 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슬기와 리섭은 2020년에 결혼했으며, 배슬기는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해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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